이제야 주말이라 회사 안가고 여유가 생겨서 보았는데...
아니, 다른 챌린저들은 강의 듣는 화면까지 포함된 인증샷도 잘만 올리잖아...
괜히 이곳저곳 구글링하면서 크롤링한 서글프다.
뭐 그래도 회사에서 받은 2019 맥북프로를 두고
2020맥북프로를 기웃거리는 시간보단 더 유익했으니 그대로 가즈아!
...는 시작부터 난이도가 있군.
나도 신입 개발자로서 이슈 생성하고 보고올린 적이야 있었지만,
이렇게 기획, 개발대기~완료, 테스트, 운영에 반영 등 구체적으로 까지는 안가봐서 그런듯.
(나는 수습이고, 디자인팀과 기획팀에서 스케치와 미로가지고 하는걸 못봐서 그런 걸 수는 있다.)
이걸 보고서야 Sketch와 재플린 뭐시기가 왜 개발자라도 '읽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는지 체감이 되었다.
이걸 재대로 모르면 워크플로우를 수박 겉햝기로만 하는 상태가 되것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이슈를 나누지는 않앗따.
한글로 번역되면 큰틀(?)이라는 괴상한 이름이 되나본데,
나는 큰틀과 버그, 작업 정도로 사용영역이 한정되어 있었고, 버그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들은 QA나 다른팀 소관이 아닐까 짐작중.
하지만 뭐... 유명한 회사는 이렇게 극한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ex>
쿠키런:킹덤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 관련 짤방인데, 과연 저정도는 되어야 평균연봉이 6000만원을 찍는군하;;
(...근데 중견기업인 우리가 안쓸것 같지는 않고 그냥 내가 초짜라 JiraL을 못보는게 맞는 것 같다. 지금도 그러니 이 챌린지를 하는 중이고.)
그래도 좋은 요약을 통해 보자면, 대략적으로 이런 과정을 거친다.
워크플로우 연계
워크플로우는 각 이슈의 워크플로우(상태와 전의)를 원하는 형태로 디자인하는 과정이다.
먼저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기 위해 상단 Add workflow 버튼을 선택한다. 만약 비슷한 워크플로우가 존재한다면, 해당 워크플로우를 복사한다.
워크플로우 디자이너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작성한다.
워크플로우 작성이 완료되면, 워크플로우와 이슈를 연계하기 위해 워크플로우 스키마를 생성한다.
워크플로우 스키마가 생성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Add Workflow를 넣었다 치고,
다음과 같이 워크플로우 디자이너로 생성한 워크플로우를 선택하고 Next를 선택 해준다.
해당 워크플로우가 적용될 이슈 타입을 선택 하고 Finish 버튼을 클릭하면 끝!
나머지는 공식홈페이지의 모범적인 사례를 읽으며 마쳐본다.
Jira Software의 워크플로 모범 사례
모든 사용자와 같은 정보를 공유: 팀 및 이해 관계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이 승인을 얻기 위해 중요한 사항을 이해하고 서로 정렬합니다.
워크플로 현실 반영: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정렬하는 Jira 워크플로를 설계한 다음 가장 적합한 워크플로/이슈 유형 구조를 결정합니다.
워크플로를 단순하게 유지: 워크플로를 단순하게 유지하되, 보고 및 파악을 위해 중요한 상태 정보를 포함합니다.
필요에 따라 워크플로 상세화 및 최적화: 보고에 영향을 주지 않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로 수정을 허용합니다.
작업 진행 지원: 팀이 계속하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이슈를 다음 상태로 진행하는 경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나도 스프링만 건드릴게 아니라 저런걸 빨리 다뤄봐야 할텐데... 지금은 개발기본기 먼저 다져보자.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